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/팀 컬러 (문단 편집) == 전통의 워크 에씩 == >'''두산 야수들은 잠실 홈경기를 하는 날이면, 대체로 퇴근 시간이 늦다. 적잖은 야수들이 남아 개인훈련을 하기 때문이다. 잠실구장 1루 더그아웃 방향 안쪽에 마련된 실내훈련장은, 홈 경기를 하는 날이면 좀처럼 불이 꺼지지 않는다. ''' > >박철우 타격코치는 일종의 오랜 팀 문화로 바라봤다. 1군 타격코치를 맡은 2016년 이전부터 선수단 사이에 자리잡은 문화이기도 했다. 오재원과 민병헌, 정수빈 등 주전선수는 물론 박세혁, 류지혁 같은 한창 커 올라오는 선수들도 나머지 훈련을 예사로 하고 간다. > >박 코치는 '''“선수들이 알아서 많이 친다. 복습을 하고 가는 것인데, 본인들이 경기에서 무엇이 안되는지 느낀 뒤 다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척 효과적”'''이라며 '''“선수들 사이에 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같은 위기감 같은 게 자리잡은 것 같다”'''고 했다. > >'''두산 야수들 사이에서 ‘나머지 훈련’을 하는 것으로는 유별난 시선을 받지 못한다. 오히려 그 내용을 물으려 하면 민망해하는 경우가 태반이다.''' 귀공자풍으로 잘 생겨 훈련에는 소홀한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 박건우는 올해 시범경기가 열리는 동안 고3 수험생이라도 된듯 아침 6시30분에 잠실구장에 나와 실내훈련장에서 홀로 방망이를 쳤다. 박(철우) 코치까지 덩달아 일찍 나오는 일이 늘어나기도 했다. 프로야구 선수에게 새벽 출근은 이례적이지만, 박건우는 그 얘기를 내세우는 것을 부끄러워했다. '''보이지 않는 곳에서 훈련하는 선수가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.''' >---- >[[http://sports.khan.co.kr/sports/sk_index.html?art_id=201608291634003&sec_id=510201&pt=nv#csidx442676c38a7f3d68e29ce394f97cfb5|[안승호의 PM 6:29]꽤 오래된, 그래서 특별한 ‘두산의 밤 문화’]] 활발한 덕아웃 분위기와는 다르게 팀 컬러 자체가 워크에씩 면에서 상당히 엄격한 편이다. 2015년 김태형 감독이 [[김재호]]의 산책주루를 문제삼아 덕아웃에서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73hU1MaBCO0|영상]] 두산 덕아웃에서 상당히 보기 드문 장면.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, '''알아서 열심히 하는 선수는 터치하지 않는다.''' 앞에서 예시를 든 김재호도 평소에는 [[양의지]]와 함께 김태형 감독의 아들이라는 드립을 치고 다닐 정도로 알아서 제 할 일 하는 선수이고, 그런 선수라서 저 상황에 뭐라고 했을 가능성이 크다. 뭐 어느 곳에서나 보통은 알아서 안 하고 도태되는 선수는 그대로 방출행이니.. 그렇다고 자기 할 일만 하고 남 신경은 전혀 안 쓰는 분위기인 것도 아니다. 윗 문단에서 경기 중 덕아웃에서 대화가 활발하다고 서술되어 있는데, 그 중 제일 많은 대화가 "상대에 대한 정보 교환"이라고 한다. 2018년 신입 코치인 조인성에 의하면 "경기 중에 이런 얘기까지 하나" 싶을 정도로 선수들끼리 서로 정보 교환이 활발하다고 한다.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kbaseball/news/read.nhn?oid=144&aid=0000546168|기사]] 실제로 직관을 하면 잘 느낄 수 있는데, 타자가 아웃되고 들어오자마자 바로 쌩하니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다음 타자에게 투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고 들어간다. 당연히 덕아웃에 있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달이 간다. 선수들이 경기 후 자발적으로 나머지 훈련을 하는 것이 오래 전부터 일상화가 되어 있어서[* 그래서 [[http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/?id=doosanbears_new&no=10201499|두산의 자율훈련 짤]]이 개그 소재가 되기도 한다.] 코치진이 딱히 그 방면으로는 건드릴 것이 없다고 한다. 오히려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고도 연습하느라 집에 가질 않아서 코치들이 퇴근을 못 한다고.. 18년에도 고토, 조성환 등은 일찍 퇴근을 못 한다고 한다. 특히 홈 경기가 끝난 뒤에는 막차가 끊길 시간이 되어도[* 외국인선수의 경우에도 숙소인 코엑스 오크우드 레지던스와 구장이 도보거리에 있다.] 선수들이 다 나오질 않아서 팬들이 학을 뗐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린다.[* 그럼에도 기다리는 팬이 있다면 사인을 대게 해주고 간다고 한다. 특히 [[조수행]].] 또한 1군뿐만 아니라 2군에서도 [[쉐인 스펜서]] 전 [[키움 히어로즈]] 2군 감독이 인정할 정도로 두산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고 한다. [[https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/?id=doosanbears_new1&no=1532306&exception_mode=recommend&page=1|2019년 인터뷰]] [[BearSpotv|베어스포티비]] 담당자가 특타 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에 써놓은 코멘트에 따르면, 특타는 모든 선수들이 친다고. 샤워하고 집에 가려던 [[류지혁]]은 [[신성현]]이 특타 치는 소리를 듣고 연습복으로 갈아입더니 다시 실내 연습장에 들어갔다는 일화도 있다. 또한 1군과 2군을 막론하고 스프링캠프 출국, 입국 때는 [[요미우리 자이언츠]]처럼 모든 선수가 공항 도착 전부터 목적지 도착 때까지 [[수트]]를 착용하며, 이 이외의 복장 제한은 없는 듯하다. [각주] 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두산 베어스, version=1466)] [[분류:두산 베어스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